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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서 아프리카티비(TV)까지, BJ민성 인터뷰"일본 문화 소개하는 민간 대사관"
  • DATE : 2018.01.06 16:52
  • Editor : 이지현

바야흐로 크리에이터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화제의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세터' 코너입니다. 오늘은 배우 겸 가수 출신 bj민성을 소개합니다. bj민성은 아프리카티비(TV) '민짱테레비'를 통해, 일본 여행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진 행 자 : 이우람 (문화뉴스 MHN 편집장·마포 FM_100.7MHz 이우람의 트렌드피디쇼 DJ)
▶ 패 널 : 정성열 작가 (SNS 캘리그래퍼·작가)
▶ 게 스 트 : BJ민성 (본명 유민성)

   
▲ 인터뷰 전문 바로 듣기
   
▲ ⓒ bj민성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ㄴ 안녕하세요? 일본 전문 비제이, bj민성입니다. 이전에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유튜브 및 아프리카티비(TV)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OPPA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다
ㄴ 배우 송원근 씨와 함께 추가 멤버로 영입됐다.

마포 FM 근처 홍대에는 자주 오시는지
ㄴ 예전에 홍대에서 록 밴드 활동을 했다. 아무래도 일본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다 보니, 명동에 자주 간다.

   
▲ ⓒ 유튜브 '민짱테레비'

최근 근황은 어떠한가
ㄴ 아프리카티비(TV)와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빛 좋은 개살구'라는 작품 연출을 맡았다.

정성열 작가, 'bj민성'을 소개해 달라
ㄴ 정성열: 한국과 일본을 잇는, 민간 대사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자들에게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을 제공한다. 두 나라 문화를 융합하는, 중화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ㄴ 너무 멋지게 표현해주셨다. 일본에서 촬영할 때는 현지인들에게 좋은 장소를 추천받아 한국인에게 소개한다. 한국에 있을 때는, 일본 여행객들에게 한국인만 아는 맛집 등을 소개한다. 일명 '민성 투어'라고 불린다. 그런 추억을 선물하면, 저도 기분이 좋다.

크리에이터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ㄴ 개명 전 본명이 유충렬이었다. 유충렬이란 이름으로, 잡지 모델 활동을 했다. 최창민·김승현과 함께 활발히 모델 활동을 하다, 아이돌 그룹 OPPA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을 그만둔 뒤, 배우 활동에 전념했다. MBC '베스트극장 - 길 밖에도 세상은 있어' 편에서 드라마 '도깨비'의 이동욱 배우와 함께 데뷔했다. SBS 청춘 시트콤 '골뱅이'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배우 활동을 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2~3년 정도 쉬게 됐다. 애매하게 이름을 알리고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에, 복귀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슬럼프를 겪던 와중, 후쿠오카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꽃(flower)'이라는 제목의 단편 영화였다. 일본은 첫 방문이었는데 큰 환영을 받았다. 그때 일본에 관심이 생겼다. 바로 개인 방송을 시작한 건 아니었고 쇼호스트 학원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했는데 잘 안 됐다. 휴식을 취하며 아프리카TV 방송을 봤다. '나도 bj에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일본 여행기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크리에이터 활동에 만족하나
ㄴ 지금은 '왜 빨리 시작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생길 정도다. 처음에는 배우 직업 이미지상, bj라는 직업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배우 활동 당시, 늘 선택을 기다리는 입장이었다. 선택받지 못하면 나를 표현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은, 언제나 내 의견을 표출하고 소통할 수 있다. 그 점이 정말 매력적이다. 제가 좀 관종(관심종자) 끼가 있다(웃음).

유튜브 코너 소개 부탁드린다
ㄴ '여성 인터뷰' 코너의 '한국 남자가 일본에서 라멘집을 물어보면 생기는 일' 영상이 320만 조회 수를 얻었다. 인터뷰이 리액션이 좋아서, 큰 사랑을 받은 영상이다. '여성 인터뷰' 코너는 일본에서 만난 여성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는 내용이다. '남성 인터뷰' 코너도 있다. 그 외에는 '지유가오카 완전정복', '갸루카페 소개' 등 구체적인 일본 여행지를 소개한다. 일본만의 문화를 세세하게 담아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애착 가는 영상이 있다면?
ㄴ 조회 수가 높진 않은데, 미야자키에서 만난 일본 할머니와 친구가 되는 영상이 있다. 함께 와인을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말 좋았다. "인생은 뭐든 적당한 게 가장 좋다"고 조언하셨는데, 그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너무 유명해지면 제약이 많아지고, 인지도가 너무 없으면 그것도 곤란하다. 딱 제 상황에 맞는 이야기 같았다. 대접받은 야끼니꾸도 맛있었다.

'감독 유민성의 영화' 코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본 여행 콘텐츠다
ㄴ 그렇다. 한국과 일본의 다른 점을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 연애 문제부터, 일본과 한국은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

'2016 아프리카티비(TV)BJ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ㄴ 그렇다. 앞으로 차차 성장해나가고 싶다.

   
▲ ⓒ 아프리카티비(TV)

일본 여행 중 '혐한' 사건을 겪기도 했다
ㄴ 한 이자카야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퍼* 코리안(Fu**** Korean)'이라는 욕설을 들었다. (제가) 일본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 사건이 일본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 

영상 화질이 좋진 않다
ㄴ 야외 방송 위주로 촬영하다 보니, 핸드폰 영상으로 촬영하게 된다. 그래서 영상이 고화질은 아니다.

새롭게 기획하는 콘텐츠가 있다면?
ㄴ '일본 전국 여행'이 목표다.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일본 전국을 한국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단순히 일본 명소를 소개하는 것 이상으로, 일본 시민들과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 와중에 자연스럽게 일본 문화를 느끼실 수 있을 거다.

업체 제휴 콘텐츠를 생산하기도 하나
ㄴ 여행사와 제휴하기도 했는데, 제 마음대로 여행할 수 없는 부분이 답답했다. 화장품이나 옷 협찬 등은 받고 있다. 협찬 상품이라고 해도, 품질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제품만 소개한다. 일단은 협찬보다 콘텐츠 퀄리티에 집중하고 있다.

   
▲ ⓒ 유튜브 '민짱테레비'

마무리 인사 부탁드린다
ㄴ 일본 전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이야기 전달해드리려고 한다. 여성 인터뷰만 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라이브 방송 보면 오해라는 걸 아실 거다. 언젠가는 일본 데뷔도 이루고 싶다. 앞으로도 '민짱테레비'에 대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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